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한 요양병원입니다.
이곳에 입원 중이던 90대 여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뒤 지난달 말 숨졌습니다.
국내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망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
또, 해외에서 입국한 오미크론 감염자 가운데 70대 1명도 위중증 상태입니다.
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의 2.5배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
델타 변이가 국내 첫 감염 79일 만에 누적 천 명을 돌파한 반면, 오미크론은 한 달 만에 천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.
변이바이러스 검출 건수 가운데 오미크론이 차지하는 비율도 크게 늘었습니다.
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주 8.8%를 기록해, 1주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.
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이 되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.
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의 전파력과 중증화율이 델타와 차이가 있는 만큼, 면밀한 분석 작업을 거친 뒤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YTN 홍주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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